2024년에 읽은 책
- 클루지 (2024.06)
- 임기응변이라고 부르는 것들, 그러니까 현재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세련되거나 효율적이지 않은 방법들.
- 진화는 항상 최적, 혹은 최고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다. 진화는 마치 산맥을 등산하는 것과 같아서, 개별 진화의 결과는 가장 높은 산봉오리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오르던 중 만난 가장 높은 봉오리에 가깝다.
- 수 억년 간 진화해 온 본능에 비해 이성이 발견되고 진화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여전히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. 우리의 정신이 완전히 불완전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.
-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(2024.06)
- 도어 투 도어 1시간 출퇴근 길에 호흡이 긴 소설을 흐름을 놓치지 않으며 읽는 것은 꽤 어렵다.
-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정에 이르는 부분에서 소름이 돋았다.
- 뻔하지 않은 이야기였다.
- Give and Take (2024.07)
- 책에서는 사람을 기버(Giver), 매처(Matcher), 테이커(Taker)로 나눈다.
- 이름 그대로 기버는 주는 사람, 매처는 받은 만큼 주는 사람(주는 만큼 받길 바라는 사람), 테이커는 받기만 하는 사람이다.
- 사회 각계 각층에서 성공한 크게 사람, 그리고 가장 크게 실패한 사람은 모두 기버다.
- 기버의 조건 없는 호의, 호혜를 통해 조직 내에 심리적 안전감을 조성할 수 있고, 이를 통해 조직의 승리를 이끌 수 있다.
- 나의 수고로움(손해)보다 상대(혹은 조직)의 이익을 먼저 생각 하는 것이 기버의 특성이다.
- Tit for tat, 다만 조금 더 너그러운 방식으로!